기찬몸 팔단금 수련의 모든 도반님들 안녕하세요?
2017년 11월 첫 주 수련 일부터 23년도 5월 중순,
오늘에 이르기까지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르고 있어요.
그동안 잘들, 건강하게들 지내셨는지요?
역사의 흐름처럼 첫 수련의 물고가 터진 그날부터
지나가는 하루하루 기공 체조를 배우고 익히며 각 관절과 근육에 부드러움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수련의 결과가 하루가 다르게 쌓여지고, 늘 참여하는 도반님들은 지속되는 노력의 결과로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지는 몸이 되고, 마음의 자존감을 높여 갑니다.
우리 기찬몸 수련에 임하셨던 모든 도반님들이 다같이 인내하며 땀 흘리던 그 시간들이 추억 속에서 멋진 장면으로 남아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부님이시자, 지금은 팔단금협회 영수인 이길우 회장님께서 처음 선선한 모습으로 다가오셔서카랑카랑한 목소리와 자상한 눈빛으로 신선술의 도인 체조를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생생한 몸짓으로 완강한 기백으로 무팔단금을 시연하시며 한동작 한동작 잡아주시던 모습이 바로 엊그제 같습니다.
세월이 제법 흘렀지요. 이길우 사부님께서는 한평생 기자라는 소임을 받아 동분서주하시느라 정말 바쁘셨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용기와 사랑으로 우리들에게 고대 선인들의 건강 비법인 <기찬몸 수련>을 지도해 주셨고, 그 덕분으로 우리가 한때 큰 사랑을 받았었던 것을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기쁘고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이길우 사부님에게 댁내에 큰 경사가 있습니다.
그렇게 바쁘셨던 와중에도 사모님과 함께 온갖 정성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훈육하고 길러내셔서 오는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강남 모처에서 애지 중지 키우셨던 장녀의 혼사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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