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은 2017.11.09일 무팔단금이 정식으로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대중들 앞에서 섰던 5주년 기념일이면서 아주 뜻 깊은 대한팔단금협회를 설립하게 된 영광스러운 날 이기도 합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멀리 각지에서 내, 외빈들이 오시고, 축하사절들로 한국의 각 전통무예들의 대표님들과 어르신들께서 많이 찾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사회는 TV조선 최은지 아나운서께서 맡아 주셔서 아주 매끄럽고 부드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행사는 1부: 대한 팔단금 창립축하 식전행사 즐기기, 2부: 대한팔단금 협회 출범식과 <오! 나의 팔단금> 출판기념식 순서로 거행되었어요. 오늘 1부 그 첫 번째 무대는 바로 1) 한국전통무예/수벽치기 (기천문) 전인 육태완님의 아드님이신 육장근님의 시연이었어요.

수벽치기는 검 없이 검기를 가다듬는 ‘맨손검술’ 로서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925년 출간된 ‘해동죽지’라는 책에서는 수벽치기를 묘사하기를 “옛 풍속에 손쓰는 법이 있는데, 옛 검기에서 나왔다”, “검술은 먼저 수술의 묘함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했다고 해요. 기천은 산중에서 전해 내려온 무예로 박대양 선생에 의해 세상에 소개된 무예입니다. 유려한 손동작의 흐름과 민첩한 보법이 특징입니다. 수법이 변화무쌍하고 매우 실전적인 무예입니다. [열전 광주 청년들]<133>‘수벽치기 전통무예가’ 육장근 청년에서 발췌 2) 두번째는 한국전통무예 / 무예도보통지 (조선무사) 최형국님의 시연이었습니다

최형국(42·한국전통무예연구소장)씨가 사는 수원에는 수원 화성이 있으며 “무예 24기로 한일월드컵 때 선보이고, 수원 화성 신풍루 앞에서 상설로 시범 역사학에서 첫 무예사 박사학위, “판문점 말 타고 넘어 평양 공연 희망” 화성이라는 성곽에 정조의 행차로도 유명한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단원들과 함께 보인 무예 시범은 무예 24기라는 전통 콘텐츠가 결합해 관광 자원이 되었고, 그는 2002년부터 한일 월드컵 경기 식전 행사에 직접 연출해 선보인 무예 24기 공연은 주말 상설 무예시범을 거쳐 2004년부터는 평일 상설로 확대되어 지금은 수원시 소속의 무예 시범단 상임연출을 맡고 있다고 하시네요. 3) 세번재는 한국전통 무예 / 고조선 무술의 한명준님의 시연이 있었습니다.

환인검과 천인검은 풍류도의 두 가지 검법으로 1200여 수로 구성된 동작의 곡선의 미와 역동적인 힘이 특징이다. 단군은 금강계곡을 지키는 신선들에게서 환인검의 비급을 전수받았다고 하며 사부를 통해 대를 이어 1대1로 비밀리에 전수되어 지금에 이른다.

여의봉은 풍류도의 모든 무기술의 정수로 평가 받는 무술이다. 양쪽으로 무거운 쇠봉이 달린 봉을 휘두르는 과정에서 인간의 무한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어 모든 무술의 핵을 터득할 수 있다. 500여 수로 이루어진 동작을 둔하지 않고 섬세하게 수련해야 한다. 4) 한국전통 신선술의 도인체조(좌선행공)과 중국3대기공을 융합한 팔단금 협회의 <기찬몸 수련> 공연과 밝은빛 태극권협회의 고식화타 오금희의 기공에 관한 시연입니다. (1) 팔단금 협회의<기찬몸 수련> 의 시연입니다. 이길우 협회장님께서 동작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과 의미 등을 짚어 주셨어요. 호흡 명상

좌측 협회의 이수재 운영이사, 이용호, 신제식 사무총장, 권상수, 백경엽 홍보이사 토기

운기 1

운기2

운기 8

발목돌리기

상체 숙이고 탈기

전신 뒤로 제치기

상체 숙이기 행공

(2) 담퇴/나한 13경 시범은 협회 임원들이 해 주셨어요. 먼저 담퇴의 시연입니다. 담퇴 3초식: 십자세 교차 발차기


담퇴 6초식: 사자형으로 막기와 지르기, 촌퇴 공격



담퇴 8초식: 몸을 좌우로 돌려서 위를 향해 차기




이어서 나한 13경의 대표초식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나한경 1초식: 노승의 장작패기



나한경 2초식: 장삼으로 휘몰아치기



나한경 3초식: 게으른 스님의 오수 즐기기



나한경 7초식: 구름 속에서 타격하기




나한경 8초식: 호랑이 머리 감싸기




(2) 계속해서 밝은빛 태극권의 <고식화타오금희> 로서 엄기영 원장님, 홍성찬 사범, 팔단금협회 사무총장 신제식 님의 시연이었습니다. 곰의 허리 쓸어 내리기

사슴의 팔 뻗고 상체 들어 올리기

두루미의 앞가슴 열어 제치기

곰의 머리 들어 허리 강화하기

사슴의 앞다리 뻗어 머리 숙이기

두루미의 왼쪽 날개 펴기

곰의 두손 입에 대고 상하좌우로 허리 돌리기


이 오금희 시연을 마지막으로 1부 식전행사 즐기기가 마무리되고 2부 대한팔단금협회 창립 출범식이 거행된 장엄한 출발이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