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아버지 센터 <기찬몸 팔단금> 클럽은
제 4차 산상 수련 대회를 인천 계양산에서 실시하였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하루 전 내린 비로 폭염을 말끔히 씻어내고,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 날씨를 되돌려 준 드물게 맑고 시원한 가을 날씨였습니다.
하늘도 마치 전국에서 팔단금을 수련 하는 도반들이 만나는 이날을 축복이라도 하듯 유래 없이 비 온 뒤의 맑고 깨끗함, 쾌청함을 우리에게 선물하였어요.

계양 산에서 바라본 한강 하구
서울 아버지 센터 <기찬몸 팔단금> 출신 도반님들과
서구 문화 센터의 팔단금 수련 성남팀 회원들이 참여한 최초의 합동 산상 수련 대회였습니다.
팔단금 수련인들의 첫 만남, 무척 설렜습니다.
인천에서 이길우 사부님의 팔단금 시연 영상을 틀어 놓고 2-3팀 (2-30명) 도반들이 자체적으로 수련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느 분들이신지 무척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서로 수 인사를 하고 미소를 띄우며 대화를 나누는 순간 밝고, 순수하며 나이 보다는 훨씬 더 젊으신 모습들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오신 분들 모두 운동을 좋아하시는 데다가 기공 수련을 1-2년 하셔서 인지 매우 건강하셨고, 평상시 잘 알고 지내는 형 동생 사이처럼 가깝게 느껴집니다.

계양산 입구에서
어색함도 잠시 자연스레 섞여서 솔수공과 신선술 도인 운기 체조로 출발전 몸 풀기

2. 오늘 하루의 기대 만발 신선한 미소
(왼쪽부터, 김봉수, 홍창진, 강태성, 문강욱, 허 윤, 김충식, 이수재, 윤성규, 윤용환, 김상병, 신제식)


여름내 무더위에 시달리다 모처럼 진짜 가을의 시작 같은 신선한 숲에서 만난, 아주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산소, 솔숲의 향기, 참가자 모두 아이들처럼 즐거워하며 기뻤습니다.

인천건강협회 김봉수 회장님의 가이드로 도착한 솔 밭 쉼터에 도착하고, 솔향 가득하고, 눈이 푸르게 넓고 완벽하게 터진 자연 최고의 공간, 마치 영화 속에서나 보는 소나무 숲이 펼쳐 집니다. 이구동성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는 팔단금을 위한 최상의 터전입니다.

솔 밭 쉼터에서 수련 장 준비를 하며 ...
3. 인천과 서울 두 팀의 합동 팔단금 시연


4. 인천 석남팀과 이수재 운영 이사님의 특별한 팔단금, 유투브 동영상(이길우 사부님)을 보면서 수련을 하시는 분들의 동질감 확인. 인정 !!!


5. 서울 아버지 센터에서 <기찬몸 팔단금> 수련 도반들의 시연


6. 중간 간식 타임 - 팔단금 시연후 어쨌든 우리는 팔단금 수련으로 맺어진 건강한 사람들이죠.


7. 이렇게 멋지고 산림이 빽빽한 인천 최고의 산에서 정상을 무조건 올라야 하겠다는 산 사나이 이수재 이사님의 말씀에, 인천의 강태성, 허윤 님이 "그렇고 말고요! 사나이의 세계는 정상 정복이지요! " 하며 호응하고, 산 사나이 2 김상병(중위 전역)님 호위 무사로 정상 도전을 향해 4분이 먼저 출발 ~~


8. 인생 뭐 그리 욕심 내나, 유유자적하게 바람따라 구름따라 계양 산길 숲의 풍광을 만끽하면 제격이지 하며 뒤에 출발하신 분들 - 장미원 구경으로 행복 만끽.



9. 오랫만에 야외 행사로 고단해진 육신을 어르고 달래는 마무리 수련 - 솔수공, 척추행공, 발차기, 마무리 행공




11. 하루종일 수련하고 산을 오르고 힘들었어도, 신선한 숲의 기운에 흠뻑 취하셔서 그런가요?
어째 단 한분도 힘들어 보이지 않지요? 마무리 수련 기념 사진 컷!!!

12. 머니머니 해도 격의 없이 어울어지는 뒷풀이 만찬이 최고입니다.

소중하게 가슴으로 나누었던 따뜻한 말씀들, 희망찬 제안들, 공감하는 좋은 말씀들을 다들 마음속에 꼭꼭 저장하겠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이렇게 좋은 자리 조만 간에 또 함께 할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제 4차 <기찬몸 팔단금> 산상 수련을 빛내주신 팔단금 서울 인천 수련 도반님들 덕분에 특별하고 소중하였습니다. 다음 행사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