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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14
인간이 두 발로 직립해 걸은 역사는 400만~350만년전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유인원처럼 나무위에서 살던 인간은 기후변화로 땅에서 살게 됐다고 한다. 초원이 사막화가 되고 초식동물이 줄어들었다. 초식동물을 먹고 살던 육식동물도 줄어들며 위험요소가...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13
옆구리는 예민하다. 갈비뼈와 골반 사이에 위치한 옆구리는 뼈로 보호받고 있지 않은 근육이다. 그래서 사소한 자극에도 반응한다. ‘팔꿈치로 옆구리를 찔렀다’는 말은 남들 모르게 신호를 줄 때 흔히 표현하는 말이다. 연인 사이에도 옆구리는 큰 역할을...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12
이길우 두발로 서서 생활하는 인간에게 허리 통증은 어쩌면 숙명(宿命)이다. 대부분의 인간은 살아가면서 요통에 시달린다. 체중의 60%를 지탱하는 허리는 지구 중력과 상체의 무게를 버티다가 뒤틀리고 휘거나 고장난다. 네발로 다니는 동물들에게는 없는...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11
이길우 인간이 대지를 딛고 서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직립(直立)은 중력을 이겨내는 일이다. 인간의 몸은 한 개의 막대기나 파이프가 아니다. 206개의 크고 작은 뼈가 근육과 인대, 360여개의 관절과 결합된 채,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며...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10
이길우 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눈은 인간의 감각기관중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린다. 인간의 심리상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은 얼굴의 가운데 자리해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9
이길우 알람 시계가 울린다. 손을 뻗어 알람을 멈추고 벌떡 일어난다. 그리고 세수하고, 옷 입고 출근한다. 현대인의 아침은 바쁘다. 몸과 마음이 수면 상태에서 활동 상태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채 일상에 들어간다. 백세 건강을 위해 어떻게 기상하는...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 .8
이길우 약점을 잡혀 꼼짝 못한다는 의미의 관용구가 있다. 바로 ‘발목을 잡혔다’이다. 왜 손목이나 허리가 아니고 발목일까? 걸어서 움직이는 인간은 발목에 제약을 가하면 행동에 큰 속박이 온다. 체중의 모두를 지탱하며 몸을 움직이는 인간에게 발목은...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 .6
이길우 인간이 하루에 배출하는 수분의 양은 얼마나 될까? 무려 2.6리터 정도이다. 큰 생수 패트병 하나에 작은 생수병 한 개의 양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소변으로 1.6리터, 땀으로 0.6리터, 호흡으로 0.4리터이다. 그러니 매일 매일 이...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 .4
이길우 반가워 손을 잡는다. 또는 처음 만난 이와 인사를 나누며 손을 잡는다. 악수(握手)이다.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인간은 신뢰의 상징으로 악수를 한다. 내 손에 무기가 없으니 마음 놓고 사귀자는 뜻이다. 하지만 악수를 하는 순간 상대방의...


배는 짱짱, 허리는 낭창, 짱짱 낭창 프로젝트 .3
이길우 ‘그 사람 몸집이 좋아’ ‘몸집’이 무엇일까? 단순히 덩치가 좋다는 말인가? 몸집은 말 그대로 ‘몸’의 ‘집’이다. 대체로 오장육부가 자리잡고 있는 상체의 상태를 보고 평가하는 말이다. 집이 좁으면 생활이 불편하듯이, 몸집이 좁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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