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버지센터, ‘막힌 기혈이 열리고 힘이 생기는’ 팔단금 수련 강의가 열려 < 강사뉴스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lecturernews.com)

정헌희 기자 | 입력 2019.06.10 13:11

<사진=서초구 아버지센터>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는 20일(목)부터 7월 1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총 5주간)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5주간)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함께하는 ‘서초구 아버지 센터’에서 ‘팔단금(八段錦)’ 수련이 열린다.

팔단금(八段錦)은 호흡과 함께 간단한 기체조 '8가지 동작'을 익힌다. 이를 꾸준히 수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체조법으로 유명하다. 남조 양나라(502~557) 시대에 생겨났으며 구체적으로 형성된 때는 송나라(960~1279)때다. ‘팔단(八段)’이란 이 공법이 여덟 부분으로 되어 있다는 뜻이고 ‘금(錦)’이란 그 자세가 아름답고 부드러워 비단 같다는 뜻이다.

팔단금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모든 동작을 있는 힘을 다해 하는 것(극력·極力)이고, 둘째는 숨을 가득 들이쉬고 참을 수 있을 때까지 호흡을 멈추는 것(폐식·閉息)이다. 매일 꾸준히 하면 막힌 기혈이 열리고 근육과 힘줄에 힘이 생기며 뼈가 바로 잡혀, 건강한 몸을 가꿀 수 있다.

팔단금(八段錦) 수련 강사는 한겨레 신문 이길우 국장이 맡아 진행한다. 이길우 국장은 우리나라 건강 고수들을 두루 만난 이야기들을 엮어 책으로 펴내면서 팔단금에 매료되어 스스로 건강 고수의 경지에 올랐다. 아직 생소한 팔단금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팔단금 수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아버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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